꿈긷는 도서관

* ‘제92주년 한글점자의 날 기념식 및 문학행사’ 성대하게 개최

우리 도서관은 11월 8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제92주년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 및 문학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및 동행인, 자원봉사자 및 진행요원, 내빈 등 447명이 참석하여, ‘송암 박두성’ 선생이 한글점자를 창안하신 참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독서유공자에 대한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의회의 표창장 전달식, 시·수필 공모전 시상 및 점자도서와 음성도서를 많이 읽은 이용자들에게 수여하는 다독상 시상, 시각장애인이 독서생활을 할 수 있도록 봉사에 힘써준 우수자원봉사자에게 상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문학행사에서는 창작 극단 적인의 ‘나의 옛날 이야기’ 낭독극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 만65세 이상의 회원에게 사전접수를 받아 장수사진 촬영을 했으며, 그 외 각종 문학프로그램 시상도 함께 진행하였다. 3부에서는 경품추첨의 시간도 가졌다.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단체와 개인후원인, 요소요소에서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그리고 행사의 주인공으로 참석해주신 많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 우수자원봉사자상

▲ 2부 문학행사